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전만우)는 3월28일 지사장실에서 ‘진천군 농업인단체장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한상선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윤창섭 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장, 이주경 한국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 수석부회장, 음정희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장, 박윤진 쌀전업농진천군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장과 진천지사 간부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먼저, 전만우 진천지사장은 인사말에서 “농업분야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도 농작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특히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이 올해 준공되면 진천지역 발전은 물론이고 홍수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농업인단체장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한국농어촌공사의 홍보영상물 “행복이 가득찬 농어촌”을 상영하고 난 후 정윤재 지역개발팀장이 ‘공사 소개 및 2013년 지사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 추진방향, 신규 추진사업 및 예산확보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단체장들은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 등 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잘 추진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농업인단체장들도 예산확보 지원 등에 대해서도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에 전만우지사장은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이고 자연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노력을 다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객만족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