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상생발전협의체(회장 이양희 이하 협의체)’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음성군 음성읍 지역발전을 위해 출범한 협의체는 지난 5월 총 17개 단체 중 9명 단체 대표로 구성된 발기인을 토대로 충청북도에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해 6월 3일 최종 승인을 득했다.

법인대표는 이양희 협의체 회장이 등재됐고, 나머지 8명의 발기 임원도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협의체 사단법인 설립은 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화합과 애향심 고취, 지역개발 촉진, 지역주민 복리증진, 지역현안과제 연구 및 공익활동을 더욱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전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이번 사단법인 설립을 계기로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양희 대표는“협의체가 법적으로 독립적 지위를 확보한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 추진 활동에 적극 앞장설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 참여단체 간 협력 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고 체계화시켜서 주민을 대표하고 주민이 인정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음성읍상생발전협의체는 △음성읍지역발전협의회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음성읍체육회 △음성읍주민자치위원회 △음성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음성읍상인회 △음성읍노인회분회 △음성읍자율방재단 △음성읍자원봉사자치회 △음성읍여성의용소방대 △음성청년회의소 △음성라이온스클럽 △여성유권자연맹 음성군지부 등 총 17개 단체가 참여해 2020년 10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