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협은 6월8일 한전증평괴산지사, 증평군자원봉사센터, 농협증평군지부와 함께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읍 소재 감자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한전증평괴산지사(지사장 김흥기), 증평군자원 봉사센터(센터장 김남순)와 농협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감자밭 잡초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비닐 등 폐농자재를 수거하는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안용호 감자재배 농가는 "코로나19로 인력이 아쉬운 시기에 한전과 자원봉사센터 농협직원들이 나와서 힘든 작업에 애써주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김규호 증평농협조합장은 "올 한해 풍년농사가 되어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농협과 증평군자원봉사센터, 한전증평괴산지사는 일손돕기를 마친 후 간담회를 갖고 농촌인력중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