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5월25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선수촌장 신치용)에서 선수촌장, 부촌장 및 선수촌 관계자들과 함께 축산물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7월로 예정된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스테이크용 한우 75kg(6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진천축협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진천에서 생산한 최고품질의 농·축산물 등의 식자재를 국가대표 선수촌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운동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축산물의 공급확대를 통해 양축농가의 수익창출과 조합 경제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병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림픽이 연기 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진천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한우를 먹고 이번 올림픽에서 선전하여 좋은 성적을 올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