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륙선 혁신도시 역사는 반드시 초안대로 혁신도시에 건립되어야 한다.

서형석 군의원이 군의회 임시회의에서 ‘수도권내륙선 혁신도시 역사와 관련해 발언했다.

서형석 음성군의원(음성.소이.원남.맹동, 더불어민주당)은 5월 20일(목) 음성군의회(의장 최용락) 제355회 임시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결과 반영된 수도권내륙선 충북혁신도시 역사에 대해 반드시 초안대로 혁신도시 안에 건립할 것을 주장했다.

이날 서형석 의원은 “음성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국토교통부의 건의를 시작으로 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 수서에서 감곡,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52분 운행이 가능한 수도권 연계 철도 노선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면서 “그런데 지난 4월 22일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온라인 공청회 안에 음성군이 건의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 건의안이 반영되지 않아 매우 유감스럽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서 의원은 “그러나 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까지 구간이 중부내륙철도 지선 요구안과 겹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안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되었다”면서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내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 의원은 “음성군과 진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도시로 11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립소방병원,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복합혁신센터, 맹동혁신도서관,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 등이 입주 또는 설계가 진행되고 있고, 맹동면과 인근 덕산읍을 포함해 현재 4만4천여 명이 거주하며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수도권내륙선 역사 중 충북혁신도시 역사는 당초 초안에 반영된 충북혁신도시에 역사가 건립되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서 의원은 끝으로 “음성군도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 노력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