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산림조합에서 6년여째 운영해오고 있는 산사랑 나무시장이 새봄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문희)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산사랑 나무시장을 개장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산사랑 나무시장에는 형질 좋은 우수한 묘목(유실수, 조경수, 산림수종)40여종과 조경용 비료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문 산림경영 지도원이 배치되어 고객들에게 나무의 선택과 심는 요령, 비료주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진천군산림조합은 투명경영과 경영혁신을 통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산림중앙회 평가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그 포상금으로 전 조합원에게 매실·자두나무 등을 각각 1그루씩 지급해주고 있어 조합원들의 고마움을 받고 있다.

이문희 조합장은 “조합원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진천군산림조합이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오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임직원들과 더욱더 단합해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으로 숲에 희망과 미래가 있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산사랑 나무시장은 원장관 전원주택마을 앞에서 사지마을 방향으로 약 3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 043)534-2241로 하면 된다./권태훈 진천군민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