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는 3월 27일(수) 오후 3시에 이 학교 강당에서 축구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충청북도생할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하여 마련된 행사로 축구 꿈나무 조기발굴을 위해 한천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교실을 열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진천군 생활체육회장과 코치, 보조교사 등이 참석하여 개강식을 빛냈으며 4~6학년 30명으로 구성된 축구 교실 회원 어린이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축구공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개강식 후에는 축구 코치와 보조교사가 어린이들에게 직접 축구 기술을 시연하고 기본기술을 지도하는 시간도 가져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구교실 어린이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시간씩 전문 코치로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축구 경기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최종덕 교장은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 축구를 통해 체력도 기르고, 올바른 품성도 길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