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신홍섭)는 5월7일 진천읍 건송리 백곡저수지에서 집중호우 인한 저수지 붕괴 등 응급상황발생에 대비한 ‘2021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장훈련을 실시하지 않고, 훈련기관의 대응내용에 대한 숙지 및 점검하는 도상훈련으로 실시했다.

비상대처훈련은 진천군,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긴급복구동원업체 등 유관기관의 합동훈련으로 지진, 태풍·호우로 인해 저수지가 붕괴되는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주요 훈련사항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초기대응, 주민대피, 수습복구 등의 6단계 상황을 가정하여 각 기관의 상황 단계별 대응요령과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신홍섭 지사장은 “이번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통해 한 번 더 안전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공사와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