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5월7일 전략회의실에서 심정지·뇌경색으로 쓰러진 군민에게 다시 한 번 생명을 불어넣은 소방공무원 7인에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 혹은 일반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그 주인공은 하트세이버 진천119안전센터의 박건영 소방장, 김태은 소방교, 정운철 소방사, 광혜원119안전센터의 심태준 소방교 등 4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25일 11시경 전통시장 내에 주차돼있던 차량 안에서 쓰러져있던 심정지 환자를 응급조치로 살렸다.

브레인세이버는 광혜원119안전센터의 오은영 소방위, 송민규 소방교, 안유진 소방사이며, 이들은 작년 12월 16일 17시경 대소면의 한 건물에 쓰러져있던 뇌경색 의심환자를 빠른 응급조치와 이송으로 살려냈다.

강택호 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구급대원이 있어 군민의 24시간은 안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