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열)는 4월30일 오전 11시 사단법인 해피맘(회장 조태임) 충북 북부지부(지부장 이해숙)로부터 여성 위생용품 60박스를 기부 받아 진천군 여성청소년들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기부식은 해피맘(회장 조태임) 충북 북부지부(지부장 이해숙)의 후원으로 진천여자중학교(교장 노영임)와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숙), 진천군청소년수련관, 진천고등학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광혜원고등학교, 충북체육고등학교, 진천서전고등학교 7곳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생리대)을 전달했다.

해피맘은 ‘여성이 행복하면 가정이 안정되고, 사회가 행복하게 된다’ 는 운동하는 단체로 세계적으로는 몽골어린이 심장병 수술비 지원과 내국 결혼이주여성에게 번역기 무료 제공 등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리고자 힘쓰고 있으며, 미혼모들에게 물품후원과 치유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위생용품은 진천군의 여성청소년들의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는 지역사회의 변화이자 배려라 볼 수 있다.

이날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유열회장은“복지사각지대 없는 진천군 만들기에 앞장서며, 복지소외계층 뿐아니라 청소년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하겠다” 며 민간사회복지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소신 있는 발언으로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