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소외계층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3월25일 5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희망복지지원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괴산 삼성병원을 비롯해 괴산서부병원, 충주호암병원, 충북기독병원, 괴산 연합치과 등 5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5개 의료기관은 앞으로 괴산군과 네트워크 구축하여 통합사례관리(위기가구) 대상자에 대한 공익진료 및 기타 제증명료 감면, 무료진료상담, 무료수술 등을 지원하게 되며, 지역사회 건강안정망 구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소외계층에 대해 보다 정확한 진단은 물론 각 기관과의 협력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이들이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