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창의미래교육센터의 강사가 초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박순권)원으로 찾아와 초롱반 교실에서 교육을 실시해 주는 찾아오는 ICT창의융합교육으로 3월 26일 부터 12월 까지 매주 금요일 마다 수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유아 ICT창의융합교육’은 비봇을 활용하여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하며 꿀벌의 한 살이 과정에 대해 배운 후, 노란 꿀벌을 닮은 비봇의 기능과 소리를 익히며 버튼 3개(전원 버튼, 소리 버튼, 센서 버튼) 기호를 활용하여 버튼을 직접 눌러보며 비봇을 조정하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초평초병설유치원 원장(박순권)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유아 ICT창의융합교육’은 유아들에게 비봇을 가지고 놀면서 컴퓨터 프로그램밍을 즐기는 재미있고 활기찬 시간이며 초평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의 논리력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초롱반 정지민 유아는 “비봇은 자동차처럼 내가 움직이려고 하는 곳으로 버튼을 눌러 조정하면 ‘척척!’ 그곳으로 움직여 가는 모습이 신기해요. 꿀벌처럼 날개는 없지만, 바퀴로 어디든지 달려 갈 수 있어요. 비봇이랑 함께 엄마랑 할머니 댁에 놀러 가고 싶어요.”라고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