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과 중원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3월24일 중원대 중강당에서 '제15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15기 과정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경영인, 중소상인, 공직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신입생들이 입학했다.

이들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1년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최신 경영이론'과 'CEO 리더쉽 교육' 및 문화, 예술 등 기업의 최고경영인으로 갖춰야 할 덕목들을 익히게 된다.

군은 중원대 최고경영자과정에 2012년 3월부터 매년 괴산군민에 한해 본인납부수업료의 50%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그동안 3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축사에서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경야독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신 각 분야 지도자 여러분의 안목과 결정에 찬사를 보낸다"며 "새로운 비전을 통해 역량과 트렌드에 앞서가는 창의적인 최고경영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두년 총장은 환영사에서 "2021학년도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최고위 과정을 통해 지역 최고의 리더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접목시키고, 유익한 네트워크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김두년 중원대학교 총장, 신동운 괴산군의장, 유현승 평생교육원장, 이종진 총동문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