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기업체협의회(회장 이운로)사무실 개소식이 3월18일 오후 4시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이상찬 충북도기업인협회장, 정구영 진천교육장, 임영은 이수완 도의원, 유열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법무법인 참본 박영수 대표 변호사, 강민구 음성군기업인협회장, 정석원 진천읍기업체협의회장, 노덕승 덕산읍기업체협의회장, 송용호 초평면기업체협의회장, 신현창 문백면기업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사무실에서 있었다.

이날 진천군 기업체협의회 사무실 개소식은 엄인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현판 제막과 더불어 결식 우려 취약계층 발굴 지원을 위한 ‘진천군‧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진천군기업체협의회’간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하며 후원기금 전달 약속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진천군기업체협의회는 새 사무실 개소를 시작으로 관내 기업인들의 상호 정보교류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운로 회장은 “그동안 노덕승 덕산기업체협의회장과 진천지역 기업인들의 도움 으로 오늘 마침내 진천군기업체협의회 사무실을 개소하게 돼 무척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진천군기업체협의회가 더더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진천군기업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천군기업체협의회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열)와 협약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천군기초푸드뱅크 대상자 700여명과 취약계층의 잉여식품 및 생필품 등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동안 진천군기초푸드뱅크는 진천관내에 200여개의 식품업체와 1천여개의 기업체가 운영되고 있지만 사실상 (주)면사랑과 풍림푸드 등 2-3곳에서만 잉여식품 등을 지원해왔고 서울, 광명, 세종시 등 타지역에서 잉여식품을 공급해와 유통기한이 짧은 물품은 물론 2명의 직원이 먼거리를 운행하느라 큰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인해 진천관내에서 잉여식품과 생필품을 등을 공급, 양질의 물품은 물론 가까운 곳에서 물건을 가지러 갈 수 있게 되어 진천군기초푸드뱅크 직원들의 업무 불편 해소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물품을 공급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천군기업체협의회를 이끌어가는 읍면별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진천군기업체협의회장=이운로 ▲진천읍기업체협의회장=정석원, 사무국장=최원규 ▲덕산읍기업체협의회장=노덕승, 사무국장=이재완 ▲광혜원면기업체협의회장=이규진, 사무국장=이홍우 ▲초평면기업체협의회장=송용호, 사무국장=채항병 ▲문백면기업체협의회장=신현창, 사무국장=임차섭 ▲이월면기업체협의회장=이운로, 사무국장=엄인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