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3월25일 홍성열 군수,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지영섭 지부장, 외식업 회원, 공무원 등 20여명과 함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청결하고 친절한 위생업소 만들기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최근 박근혜 정부가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불량식품 근절을 선포한 가운데 홍성열 군수가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지영섭 증평군지부장을 직접 만나 부정불량 식품 유통으로 인한 피해를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행되었다.

증평군외식업지부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업소를 순회 방문하면서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친절서비스, 영업장 위생준수, 지역농산물 애용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주변 분식점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이 부정불량식품 섭취시 유해성분이 몸에 축적되어 병이 생기거나 유전자 변형을 일으키는 문제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 폐해를 설명하고 부정 불량식품이 발 붙치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증평군은 앞으로도 업소에 대해 위생수준향상․업소환경청결․식중독예방은 물론 4대 사회악인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