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가 '2020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충북 12개 소방관서 중 최우수 기관(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년 11월부터 21년 2월까지 4개월간 도민이 참여·공감하는 화재예방대책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5대 추진전략·23개 세부 과제에 대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자체 특수시책으로 화재경보기 무선연동 불빛 피난유도장치 개발, 화재대피 2단계 안전가이드 제작, 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 대상 안전을 그리다 삼인삼색 그림대회 개최, 전국 소방기관 처음으로 직장 맘을 위한 야간 온라인 안전교육, 노인 가구 찾아가는 시청각 안전교육 등을 추진해 충북도내 화재안전 문화정착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찬모 음성소방서장은 "최우수 선정은 전 직원이 겨울철 대형 화재를 대비해 선제적 예방 활동과 긴급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본에 더욱 충실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