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깨끗한 증평만들기”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3월22일 공무원, 군부대, 사회단체, 환경단체, 각 기관 등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군은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는 한편, 내실 있는 대청소를 위해 각 마을안길과 취약지역에 대해 담당을 지정하고 시내 외곽 주요도로변과 하천변, 주택가 골목, 택지개발지구 공터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청소함으로써 대청소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군은 오는 3월31일까지 ‘새봄맞이 마을안길 청결활동 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내집앞, 우리 마을 청소는 우리가’라는 중점테마를 설정해 마을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브랜드 가치가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고 지역 이미지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게 되므로 깨끗한 증평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이번 대청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37사단, 13공수여단 군장병과 각 기관‧사회단체와 환경단체, 그리고 군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