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생극농협(조합장 조용호)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상호금융 대출금 500억원을 달성했다.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은 2월4일 생극농협을 직접 찾아 생극농협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용호 조합장께 500억원 달성탑을 전달했다.

생극농협의 성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특히 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적기 상품판매를 실시하고, 조합원들의 영농자금 등 농업금융 이용 확대를 유도했다.

아울러 체계적인 채권관리로 건전성을 높혔고 자산 규모가 큰 우량기업에 대한 재대출과 기한 연장을 실시하고, 부실이 예상되는 기업과 개인은 선제 회수 등 적절한 조치를 진행하여 손실을 최소화했다.

조용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건전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