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보건소장 이재은)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만성질환 상설 교육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의 만성질환 상설 교육장 운영은 체계적인 정보 제공으로 고혈압, 당뇨, 뇌졸증 등 만성 질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 진천성모병원 신관 7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3월 22일 올해 첫 교육으로 진천성모병원 내과 김호빈 과장이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측정 및 상담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상설 교육장 운영은 거동이 불편한 만성 질환자들 병원 내방을 겸해 부담없이 교육에 참여할수 있도록 계획됐다.“라며 ”만성질환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