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는 1월4일 영상회의로 월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2021년은 민선7기 지난 2년 반 동안 준비한 주요사업과 과제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올해 역점과제인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규사업 발굴,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우량기업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장 빠른 길"이라며,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미래 먹거리 확보로 음성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할 원동력으로, 지난해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주환경 개선은 주거기반과 생활 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 농업 소득과 교육·복지 서비스 향상, 안전·환경 문제까지 군정의 모든 분야가 포함되는 만큼 올해 계획한 주요 현안과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말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조병옥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대책이 2주 연장되고,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조금 더 힘을 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도점검해 주기 바라고, 신속항원검사 읍면 순회 검사를 통해 주민들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정부에서 소상공인과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이 발표됐다"며,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차 홍보하고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접수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정기인사로 많은 직원이 이동해 조직분위기가 흔들리기 쉬운 시기로 사무인수인계를 철저히 하고 조속한 업무숙지로 행정이 누수되거나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