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올해 고용률 56.8%, 취업자 수 1만4천800명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이에 따른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 실행계획을 수립,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 및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동안 일자리창출 목표를 설정해 매년 실행계획을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 등을 통해 공시해 이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 공시에 따르면 군은 올해 여성ㆍ노인ㆍ장애인ㆍ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제공과 생계지원을 연계한 공공일자리 966개를 창출하고,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구직자 1천475명에게 취업한마당행사 등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 서비스가 지원된다.

군에 따르면 2013년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창출과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직접적인 일자리 지원책과 일자리창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의 직ㆍ간접적인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관계자는 "더 많고 질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민선 3기 들어 일자리 3천541개 창출을 목표로 기업유치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노인ㆍ여성ㆍ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육성을 통한 질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아 왔다.

특히, 올해에는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에 군비 1억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