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세정과 안정옥 세정팀장이 11월20일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한 24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안 팀장은 세정 관련 민원 일선 현장에 근무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충북도내 최초로 노인층을 위한 실버 맞춤형 납세고지서를 디자인해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톱96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업맞춤형 현장 소통의 날에는 신설 기업을 직접 찾아가 지방세 민원과 애로 사항을 해결해주는 등 기업 친화적 세무 행정을 적극 추진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과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세무교실,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안 팀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을 생각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공직기간 동안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군민 곁에 다가가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원봉사대상은 시·도, 행정안전부에서 공적심사·현지실사를 거쳐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한 민원부서 공무원에게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