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11월11일 농촌지도자증평군연합회 장정(43세·증평읍) 증평읍 사무국장이 제32회 충북도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증평군연합회 도안면 사무국장 연제흥 씨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증평군연합회 증평읍 회장 김종인 씨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표창을 받는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을 수상한 장정 사무국장은 2009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해 젊고 유능한 농촌지도자 회원을 발굴·영입하며 조직을 정비했다.

특히 하우스 3만2천727㎡의 버섯재배와 종균을 제조하고,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발전과 전문농업기술 실천과 보급 등을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장정 사무국장은 "이런 뜻깊은 상을 타게 되어 무척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증평의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충북도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은 지난 9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