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행복한 동행' 행사가 11월7일 증평학부모연합회의 주최로 블랙스톤 벨포레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증평지역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 후 협동 탑 쌓기, 가족사진 페스티벌, 우리가족 타입 캡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가족, 친구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보냈으며, 진로·진학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학부모연합회 박영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 간에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 자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2017년에 시작한 행복교육지구 협력 사업은 총 6억원(증평군 3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3억)의 예산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