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3월18일부터 6월말까지 4개월 동안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1억 6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하여 취약계층 자립기반 확립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연풍(새재)자전거길 안전관리사업, 친수공간 도로변 안전위험시설 개선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31명의 취업취약계층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들 중 65세 미만은 주 28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되며 하루 8시간 기준 3만 888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이 자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했다”며 “소외계층에게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