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보건소(소장 : 이재은)는 3월18일 덕산면 소재 (주)롯데알미늄에서 금연시범사업장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주)롯데알미늄 이상호 공장장, 이근장 노조부위원장을 비롯한 회사 직원들, 금연홍보 대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에 앞서 금연 시범 사업장 선포식과 금연 결의문 낭독이 있었으며 금연홍보 대사들의 건강체조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이상호 공장장은 “금연 실천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과 근무환경 측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회사에서도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참여 직원들에게 금연 성공시 소속팀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며 금연 시범 사업장 추진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금연 시범 사업장 관리 사업은 진천군 보건소가 직장내 금연환경 조성으로 간접흡연 피해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07년 이월면 소재 (주)크라운제과 진천공장을 시작으로, ’10년 씨엔씨몰드, ‘11년 동국제약, ’12년 씨제이 제일제당 등 관내 4개 중견업체를 선정해 현판식을 가진 바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장내 금연 분위기 확산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환경을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