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본부 홍성규 본부장, 김흥기 진천지사장과 진천군 소재 한화솔루션(주) 박상욱 상무는 9월23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사회공헌펀드를 기부했다.

해당 사회공헌펀드는 한전 충북본부와 한화솔루션(주)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전력기술지원 및 사회공헌펀드 조성'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이 협약에서 한전은 한화솔루션(주) 소유의 전력설비에 대해 무상 정밀진단 및 기술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한화솔루션(주)은 이에 준하는 비용을 사회공헌펀드로 출연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을 약속했다.

진천군청을 찾은 홍성규 한전 충북본부 본부장은 "지역사회공헌펀드를 통해 진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타 기업과도 전력기술교류 및 사회공헌펀드 조성사업을 확대해 전력분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한화솔루션 상무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진천군민들이 힘을 내서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며 "향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