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면 은암리에 소재한 모젤 D&S(대표이사 이인대)가 지역의 소회 계층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도배지 등을 후원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젤 D&S는 도배지, 장판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그간 도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자원 봉사자들이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을 위해 실시한 도배 봉사활동에 도배지 등을 후원해 왔다.

이런 모젤 D&S의 후원은 지난 ‘00년 초평면 은암리에 입주한 이래 계속된 것으로 현재 매 분기 1회 초평면 거주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도배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18일에는 초평면 진암리 사곡 경로당과 기초수급자 윤모 어르신(88세, 초평면 오갑리 영주원마을 거주) 댁에서 봉사활동이 있었다.

자원 봉사자들은 낡은 벽지를 뜯어내 산뜻한 새 벽지로 다시 도배하고 가구 정리 등 집안의 묵은 일들을 깔끔하게 해치웠다.

윤모 어르신은 “손님이 찾아오면 낡은 벽지 때문에 괜히 민망하면서도 새로 도배할 엄두를 못냈다”며 “도배도 하고 가구도 정리하고 나니 새집을 장만한 기분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모젤D&S(대표이사 이인대)는 사회봉사를 경영의 기본철학으로 삼아 불우이웃이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지원으로 지난 ‘12년 5월에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진천군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모젤D&S는 주 1회 초평면 은암리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과 함께 발전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