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성초(교장 김덕여)는 9월15일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깨닫게 하기위해 '책으로 여는 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18일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괴산교육도서관에서 학교도서관과 연계하여 학생중심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2학년은 '몸으로 말해요', 3∼4학년은 '빛 그림자로 만나는 그림책', 5∼6학년은 '작고 소중한 것들' 이라는 주제로 연령에 맞추어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도서실과 강당, 교실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독서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소와 시간을 다르게 해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칠성초 전교학생회 부회장 김예은 학생(5년)은 "독서활동으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나 자신의 자존감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담당 진정은 교사는 "학생들이 연령별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독서 저변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