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고용노동부의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375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고용 관련 기관 등과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여 고용노동부에서 심사 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식품산업 실무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식품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지역 내 미래성장산업 관련 인력육성 및 인프라 조성 기반 확충해 나가게 된다.

괴산군은 이번 선정된 사업을 통해 훈련생 30명을 모집, 직업능력 개발과 고용촉진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역 소재 식품관련 기업의 구인란 해소를 통한 관련 산업 인프라 강화와 취약계층의 취업 장려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