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초중8리 일진뜨리에 경로당이 지난해 9988 행복나누미 사업에 적극 참여해 ‘9988 행복나누미’우수 경로당에 선정되어 3월14일 현판식이 개최됐다.

이날 경로당에서 홍성열 증평군수, 박석규 군의장, 김재성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 송금의 일진뜨리에 노인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을 게시하고 간담을 가졌다.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건강체조, 웃음치료, 치매예방 등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은 지난해 2085만원에서 약4.6배 7646만원 증액된 9731만원의 사업비로 지역경로당 40개소에 행복나누미 4명의 강사를 지원 건강 손 맛사지, 아로마테라피, 실버건강체조, 요가 등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초중8리 일진뜨리에 경로당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경로당의 건전한 여가활동 조성에 앞장서 온 점이 인정돼 증평을 대표하는 모범경로당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즐겁고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