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칠성 꿈쟁이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은숙)가 제5회 지역아동센터 알찬 마루상에서 시설장에 선정돼 복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알찬마루’ 는 ‘속이 꽉 들어찬 최고’란 순수 우리말로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타 지역아동센터에 모범이 되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생활복지사, 지도자를 표창하는 상으로서 괴산 칠성 꿈쟁이지역아동센터가 시설장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칠성 꿈쟁이지역아동센터는 2007년 4월 개소, 2011년 12월 사회복지 자원봉사관리센터로 지정됐으며,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 조부모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과 장애아 아동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아동 9명이 특수재활치료를 주2회 청주 특수재활치료 센터를 방문하여 언어, 미술, 인지, 재활치료를 받는 등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지역아동센터로 자리잡고 있다.

김은숙 센터장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들과의 네트워크 활동과 공동발전을 위한 작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및 유관단체, 후원자들과 함께 어려운 아동들에게 더 많이 헌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칠성 꿈쟁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11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