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증평군지부 신임 지부장에 김진용(50)씨가 취임했다.

대한한돈협회 증평군지부는 14일 오후6시 증평 유스호스텔 대회의장에서 협회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한 대한한돈협회 장상윤 지부장은 임기동안 구제역(FMD)발생과 한미․한EU FTA체결, 사료값 인상 등 한돈농가와 어려움을 함께 이겼냈다며 새로운 지부장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신임 김진용 지부장은 전 회원농가의 친환경 HACCP인증을 돕고,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으로 협회 회원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임 김진용 회장은 어려움을 보내고 있는분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200kg(2백만원상당)을 홍성열 증평군수에게 기증했으며, 가족으로 김미선(50세)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