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가 7월23일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찾아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이 날 송기섭 군수는 군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을 시작으로 변재일, 이장섭, 임오경, 김희국, 송석준, 이규민, 임호선 의원 등 8명의 의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국회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어린이특화 생활SOC 조성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의 필요성을 어필하며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동탄에서 시작해 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과의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사업은 미래 스포츠꿈나무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생활스포츠 문화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내년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인프라 조성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정부예산확보 노력을 펼쳐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