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21일 11시, 왕용래 회장과 상공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우 의장을 비롯한 진천군의회 의원을 초청 기업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극동전선㈜, ㈜유영제약, ㈜이아미팩, ㈜리치밀, ㈜대성환경이엔지 등 30인의 기업인이 참석하여 기업애로를 건의하고 진천군 발전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충청북도와 진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결혼공제사업 등 청년 층 유입과 인구증가에 필요한 사업홍보를 요청하였으며, 중심지에서 먼 지역의 경우 택배이용의 불편함이 있는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하였다.

특히, 진천군 상공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상공회의소 회관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김성우 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오늘 논의된 애로사항은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세심하게 협의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겠다”고 답했다.

특히 진천군 재정에 큰 도움을 주는 경제인들의 요람인 상공회의소 회관 건립에 진천군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왕용래 회장은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는 현장중심의 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기업도 지역의 현안문제와 기업의 역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