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지난 7월15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초평면 한우사육 농장(대표 김경동, 한우 77두)에서 축산냄새 방지와 환경친화적 축산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 환경개선 캠페인」을 농가와 직원들이 함께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가축질병 예방 관련 소독제 살포, 악취저감 및 축산환경개선 활동의 혼선을 방지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일제소독의 날」, 「구서·구충의 날」과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실시하는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올해 4월부터 통합·확대하여 매주 수요일에 ‘축산환경개선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축협은 나무울타리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냄새취약시기인 여름철부터 지속적으로 냄새 근절을 위해 각 농장 여건에 맞는 맞춤식 축산환경개선사업도 실 시중에 있으며, 상시 냄새측정과 분뇨처리 지원 등, 축산환경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 의식변화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최병은 조합장은 “최근 축산업이 각종 환경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지속성을 가지고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축협 차원에서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하여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