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은 괴산·청천 전통시장이 ‘2013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대상에 선정되어 2년간 최대 10억원(2013년 3억 1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의 고유한 문화와 특성을 발굴, 개발하여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 체험거리를 조성하는 시장특성 발굴·개발사업,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 및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트 개발 등의 관광자원 연계개발 사업, ▴상인조직의 택배사업 추진 등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교육,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지속발전 역량강화사업 등이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공공시설, 편의시설 및 판매시설 등은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대수 의원은 “괴산·청천 전통시장은 괴산군의 소매유통기능을 담당해왔으며 지역유통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설명하며 “괴산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풍부한 관광자원이 연계된다면 많은 분들이 괴산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2013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3월중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4~5월 중 괴산군과 주민들의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