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한범덕 청주시장) 정기회의가 3월13일 오후 5시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12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민선5기 제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 및 충북시장군수협의회 건의사항 검토결과 보고, 차기 정기회의 개최 시군선정, 각 시군 현안 건의 및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 17일 개최된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 개최 결과 설명에서는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대응’과 ‘이․통장 수당 현실화 방안’ 등 9건에 대한 안건심의 결과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해 11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건의한 7건 중 ‘공정하고 합리적인 도 전입 개선방안’은 수용으로, ‘포괄사업비의 세출예산편성금지 재고 건의’ 등 3건은 개정건의로, “국․공유재산 사용료 규정 개정”등 3건은 지속검토 및 수용으로 각각 검토됐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징수율이 낮은 과태료 개선방안’등 8건에 대한 건의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준비’와 ‘제13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등 21건의 각 시군 홍보가 이뤄졌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환영인사에서 “도내 각 시군이 경쟁력 있는 지자체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한 상호교류와 지원이 뒷받침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본 협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중앙부처와 도에 결집된 의사를 전달하는 창구로 거듭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