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진천군과 소상공인진흥원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욱)가 손을 맞잡았다.

유영훈 군수와 이상욱 본부장은 3월12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 지역의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진천군은 소상공인 경영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들에 대한 예산(1천만원) 지원 및 홍보를, 소상공인진흥원 충북지역본부는 사업의 위탁 수행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3회), 이업종간 교류 사업(1회),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25개 업체) 등 3개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경영개선 서비스를 지원함으로 지역 소상공업 상권의 확대 및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이 침체된 내수 경기 상황에서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으로 지역 상권의 발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