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산림복지시설인 백곡면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을 지난 4월17일 방문해 군청 산림녹지과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점검은 대통령 특별지시사항으로 지난 1월 강원도 동해 팬션 가스폭발사고와 관련하여 같은 사고가 반복 되지 않기 위한 사전 예방차원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피난 방화시설 정기점검 여부 확인 ▲객실, 식당 등 가스사용 시설, LPG 보관함 등 관리현황 ▲화기 취급 장소 주변 인화물질 비치유무 등 관리상태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점검표 부착 여부 등이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산림휴양시설은 화재 시 인명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로 이번 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그밖에 할 수 있는 모든 예방책을 강구하여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