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상초등학교(교장 고선화)가 3월 11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엄마품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시작해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지도해 바람직한 성장, 발달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문상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에게 희망조사를 하여 엄마품 온종일 돌봄(아침돌봄, 주간돌봄, 야간돌봄, 토요돌봄)을 시작하여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저녁으로 식사제공은 물론 과제지도, 특기적성 지도, 상담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는 야간 돌봄을 통한 교과학습 복습 및 기초학력지도는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침 돌봄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아침에 굶고 학교에 와서 수업을 받다보면 배가 고파서 집중이 잘 안되었는데 요즘엔 그렇지 않아 수업에 집중이 잘 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