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는 3월8일 저녁 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홍관표 괴산군의회의장,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5대 양춘호(나이 62) 회장이 이임하고, 사회단체협의회에서 선출한 김영배(64)씨가 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임하는 양춘호씨는 2011년부터 2년간 사회단체협의회장을 맡으며 직무를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크게 노력해왔다.

2014년까지 2년간 사회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김영배 회장은 취임사에서 "사회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에 필요로 하는 일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행복한 괴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며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배 회장은 2008년 지방서기관을 끝으로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고 2011년부터 괴산군생활체육회장을 맡으며 생활체육에 대한 열정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옴부즈만, 충청북도 도민감사관과 충청북도 생활체육 이사 등 활발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