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괴산군지부(지부장 이경운)는 3월7일 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군 지부 임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를 갖고 식생활 문화개선 및 나트륨 저감화 자율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건전한 외식문화와 나트륨 저감화를 통한 음식문화 선진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괴산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괴산군지부가 상호 협조하에 범군민운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와 함께 음식문화 개선에 공헌한 조재원(괴산읍 기사식당)씨와 이성자(연풍면 웨스트오브가나안)씨가 괴산군수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임은숙(괴산읍, 왕뚝배기당)씨가 외식업중앙회장 표창을 주영희(감물면, 평화식당)씨가 도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회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각수 군수는 “맛, 청결, 친절 3가지는 외식업주들이 지켜야할 가장 기초적이면서 중요하다”며 “멋(볼거리, 찾을거리)있는 괴산은 괴산군에서, 맛(먹을거리)있는 괴산은 음식점에서, 흥(즐길거리)있는 괴산은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