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타임즈
진천군
[단독,화보]='우한교민' 173명중 1차 159명 1월31일 진천 입실…진영 장관 주민접촉 차단 조치 밝혀
중부타임즈  |  webmaster@cjbtime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31  05:08: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의 임시생활숙소로 결정된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173명이 격리 조치된다.

1월31일 오전 1차로 입국하는 359명 중에선 우선 159명이 진천으로 향한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1월30일 진천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열린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우한 교민 722명을 전세기로 송환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173명,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549명을 각각 격리 수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8시55분께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KE9883편을 중국 우한으로 띄웠다. 교민 359명이 먼저 탑승하는 이 전세기는 1월31일 오전 2시45분(현지시각) 우한공항을 출발한 뒤 같은 날 오전 6시30께 김포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한 교민들은 기내에서 검역과 최소 입국수속을 마친 뒤 버스를 나눠타고 진천과 아산으로 향한다. 1차 입국자 359명 중 159명은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200명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각각 수용된다.

진 장관은 "열이 37.5도를 넘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는 전세기에 타지 못한다"며 "실제 몇 명이 탑승할지는 현지에 도착해봐야 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지 상황을 고려해 최종 탑승 인원과 수용 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 장관은 충북혁신도시를 양분하고 있는 진천 덕산읍·음성군 맹동면 주민들에게 "정부 결정으로 주민께 불편을 드린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교민 보호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2주 정도면 해결될 사안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혹시 모를 감염 위험에 대비해 행정요원, 의료진과의 주민 접촉을 차단할 것"이라며 "보완할 사항은 보건복지부와의 협업을 통해 철저히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우한 교민 173명이 머무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016년 9월 진천군 덕산읍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우한 교민은 이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대 잠복기인 14일간 1인 1실로 생활하게 된다. 의료진 등 관리인력 20여명이 이들을 철저히 통제하며 외출과 외부인 출입 모두 금지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반경 1㎞에는 아파트 등 6285가구에 1만7237명이 거주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학교 등 교육기관 10곳에는 3521명의 학생이 다닌다.

충북혁신도시로 반경을 넓히면 직선거리 2㎞ 안에 12개 아파트단지 등 1만1000여 세대, 2만6000여명이 거주한다. 어린이집 28곳과 유치원 3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에 6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 저작권자 © 중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중부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424-5  |  대표전화 : 043-537-3115  |  팩스 : 043-533-7101
제호 : 중부타임즈  |  등록번호 : 충북 아 00082  |  등록일: 2012.09.05  |  발행·편집인 : 박홍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홍수
Copyright © 2012~2020 중부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