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이 지난해 수립한 2025 증평군 장기종합발전 계획 수정계획이 정부의 국정아젠다와 일치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새 정부의 핵심 국정아젠다로 과학기술과 산업, 문화와 산업의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의 터전 위에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창의와 열정이 가득한 융합형 인재 육성 등 사람 중심의 창조경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증평군은 지난 2011년 6월에 착수 지난해 3월에 수립을 완료한 장기종합발전계획 수정계획에서 증평의 미래 비전을 '빛과 창조의 도시 증평'으로 설정하고 핵심과제로 △사람과 지역이 함께하는 땅 인본의 증평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땅, 녹색의 증평 △사람과 산업이 역동적인 땅, 창조의 증평으로 설정함으로써, 박근혜 정부의 국정 아젠다 창조경제와 맞아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성열 군수는 지난 2월 25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와 3월5일 개최된 업무보고회의에서 "신정부 출범에 따른 140대 국정과제 및 대통령 취임사 등을 면밀히 분석해 이를 지역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