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 경찰관의 신속한 수색이 치매노인을 구했다.

지난3월3일 새벽 1시50분께 괴산경찰서 청안파출소에 괴산군 청안면 은곡리 147번지에 거주하는 치매 할머니(93)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한 괴산서는 112타격대를 지원 수색 1시간여만에 청안 파출소 경위 심혁대 경위와 소재갑 경사는 거주지 주변 3~5㎞ 주변을 써치라이트를 이용 샅샅이 수색한 끝에 새즐 2시 50분께 노인 집 100여미터 인근 하천에 빠져 허리까지 물이 잠긴채 저체온증으로 실신한 치매노인을 발견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여 목숨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