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생거진천쌀의 명품화를 위해 올해도 고품질 추청벼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3월말까지 농협 통합 RPC 및 개별 도정 업체를 통해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추청벼 계약재배를 신청한 농가는 농가별 및 필지별로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요구 받으며 충족한 필지에 대하서만 ha당 48만원의 생산 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생거진천 쌀의 명품화와 고품질 쌀 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 기반 제공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2,250㏊에 대한 생산 장려금으로 10억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달 말까지 단보당 40㎏들이 160포 기준으로 농가와 농협 통합 RPC 및 개별 도정 업체간의 계약 체결이 완료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생산·가공·유통 등 단계별 품질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앞으로도 고품질 쌀 육성사업을 더욱 확대해 생거진천쌀의 명품화에 박차를 가해 전국 최고의 명품쌀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거진천쌀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전국12 브랜드 선정 ‘러브미’ 우수 브랜드로 ‘03년, ’05년~‘07년(연속3회), 2011년~2012년(연속2회) 등 6회에 걸친 수상경력과 러브미 마크 획득 등 전국적 수준의 명품쌀로 자리매김한 진천지역의 대표 특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