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3월4일 오전9시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무선인터넷 이용율이 90%에 육박하고 있는 현실에서 주민과 새로운 대화창구 역할을 하는 소셜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어 홍보효과 및 폐해방지, 부서별 전담직원 지정을 통한 군정홍보 전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2010년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개설된 이후 4천267명의 회원이 등록 6천273건의 메시지가 게시됐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페이스북에서 '인삼골축제 홍보를 위한 인터넷 정보검색대회'이벤트를 개최 축제홍보 효과를 높였다.

또한 군은 주민정보화교육에도 앞장서 지난해 주부, 어르신, 장애인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활용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여성회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서 소셜미디어를 운영중인 곳은 8개 자치단체(도, 청주, 충주, 제천, 증평, 진천, 괴산, 단양)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 곳은 군 단위 중에선 증평이 유일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에 관심을 두고 군정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페이스북 (www.facebook.com/greenjp)과 트위터 (www.twitter.com/jpcity)를 활용한 이벤트를 지속 개최해 증평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