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타임즈
괴산군
[주요]=괴산군 문광면 신기1리 '주민 반발'주민 “폐기물처리공장 신축허가 사전에 주민 의견을 들어야”-군 “영업허가 승계한 경우 주민 의견 받지 않아도 돼”
중부타임즈  |  webmaster@cjbtime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19  22:36: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괴산군 문광면 신기1리 주민들이 마을 내 폐기물처리공장 신축 움직임에 군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A업체는 지난 8월1일 문광면 신기1리 114-3 번지에 자연순환시설, 사무동을 짓기 위해 군에 건축허가 신청을 냈다.

A업체는 지난 2002년 허가가 난 폐수처리 오니(찌꺼기)와 금속성 폐촉제 및 분진 처리공장을 인수한 후 새로 짓기 위해 건축허가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공장이 준공되면 하루 90t에 이르는 무기성오니를 외지에서 들어와 건조한 후 반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주민들은 폐기물처리공장이 주택에서 불과 20∼30m 밖에 떨어지지 않아 가동될 경우 주변 환경 오염과 주민 건강이 크게 위협받는다며 공장 신축에 반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8월19일 마을에 위치한 폐기물 공장 앞에서 향후 대책을 논의한 뒤 조만간 집회신고를 내고 군청을 방문해 반대 사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마을 주민 B씨는 "폐기물처리업체가 17년간 방치된 낡은 공장을 인수해 건축허가 신청을 냈다"며 "공장이 가동되면 주변 환경 오염은 물론 주민들의 건강이 크게 우려된다"고 불만을 떠트렸다.

이어 "군에 민원을 넣었지만 사전 주민 의견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공장 신축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군은 폐기물처리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사전에 주민 의견을 받도록 방침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기존 업체의 영업허가를 승계하거나 변경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주민 의견을 받지 않아도 된다"며 "업체가 허가신청을 보완해 오면 관련부서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중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중부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ㆍ청소년보호정책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424-5  |  대표전화 : 043-537-3115  |  팩스 : 043-533-7101
제호 : 중부타임즈  |  등록번호 : 충북 아 00082  |  등록일: 2012.09.05  |  발행·편집인 : 박홍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홍수
Copyright © 2012~2026 중부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