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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정인걸(83) 전 금왕농협 조합장이 조합장 재임기간 받은 급여 1억2천만 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금왕장학회는 7월28일 정 전 조합장이 후진 양성에 힘써 달라며 여용주 금왕장학회 이시장에게 1억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밝혔다.
2004년 장학회 설립 때 자문위원장을 맡은 정 전 조합장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이사장을 역임하며 금왕장학회와 인연을 맺어왔다.
정 전 조합장은 최근 1억여 원을 들여 행사용 텐트와 에어컨을 구매해 금왕읍 54개 마을에 기증했다.
정 전 조합장은 지난 4년 조합장 재임 기간 받은 1억2천여만 원의 급여를 모아뒀다가 모두 금왕지역 영농단체와 장학회 지원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5선의 금왕조합장을 지낸 정 전 조합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지난 4월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정 전 조합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인재 양성과 농업단체를 돕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중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